정의당 "호남, 민주당 일극체제 정치 부패"…독점 깨겠다

기사등록 2026/03/24 15:27:13

권영국·강은미, 광주시의회서 차담회

"소수 정당 실질적 견제와 균형 필수"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정의당 권영국 대표(왼쪽)와 강은미 전 의원이 24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정치부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6월 지방선거와 7월 전남광주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정의당 권영국 대표(왼쪽)와 강은미 전 의원이 24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정치부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6월 지방선거와 7월 전남광주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2026.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정의당이 6월 지방선거(지선)에서 광주·전남의 고착화된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점 체제를 타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와 강은미 전 의원은 24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연착륙을 위해선 소수 정당의 실질적인 견제와 균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동안 호남은 민주당 일극 체제로 인해 정치가 정체되고 부패가 싹트는 부작용을 겪어왔다"며 2022년 지선에서 광주가 전국 최저 투표율(37.7%)를 기록한 점과 무투표 당선자가 속출한 점을 단적인 예로 들었다.

권 대표는 "행정통합 후 특별시장에게 막대한 인허가권 등 권한이 집중되는 만큼 이를 감시할 지방의회 내 다양성 확보가 시급하다"며 소수 진보진영의 의회 진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전남과 광주의 인구비례 등을 감안하고 위헌 소지를 없애기 위해 광주시의원 정수를 늘려야 하고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비례대표 의석수를 3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전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서민과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발품 정치'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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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호남, 민주당 일극체제 정치 부패"…독점 깨겠다

기사등록 2026/03/24 15:27: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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