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사 입장
"지방계약 이중기준 문제 해소돼야"
![[서울=뉴시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08/NISI20241008_0001671113_web.jpg?rnd=20241008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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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엔지니어링업계는 24일 정부가 공공계약의 낙찰하한율을 상향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2026년도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계약(기술용역·용역·물품) 분야의 낙찰하한율을 2%포인트(p) 상향했다.
이와 관련,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원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9500여사 엔지니어링 업계는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가격 중심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 잡는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간 엔지니어링업계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을 설계·감리하는 역할을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장은 기술이 아닌 가격으로만 경쟁해 왔다"며 "그 결과 가격 중심의 저가 경쟁이 고착돼 수익성 악화와 우수인력의 이탈이 반복돼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치가 온전한 실효성을 갖추려면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가계약과 달리 지방계약에는 이번 상향이 적용되지 않아 동일 업무에 이중 기준이 생기는 불합리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사분야와 마찬가지로 설계·감리·유지관리 등 대형 기술용역(추정가격 10억원 이상)의 적격 통과점수도 현행 92점에서 95점으로 일원화할 것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엔지니어링 기업에 적정대가를 지급하고 제도 개선을 이어가 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업계도 기술역량 강화와 경영혁신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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