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분기 대비 크게 상승…AI·반도체 영향"
![[서울=뉴시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회계정책연구원은 24일 올해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전 분기(101) 대비 크게 오른 11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2026.03.24.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2093_web.jpg?rnd=20260324140902)
[서울=뉴시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회계정책연구원은 24일 올해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전 분기(101) 대비 크게 오른 11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2026.03.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공인회계사들이 올해 체감 경기가 뚜렷한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국내 증시 재평가에 따른 기업 자산 가치 상승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회계정책연구원은 24일 올해 1분기 '공인회계사가 본 경기실사지수(CPA BSI)'가 전 분기(101) 대비 크게 오른 11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CPA BSI는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경기실사지수다.
회계정책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역사적 재평가에 따른 기업 자산 가치 상승과 반도체와 AI 관련 핵심 소재 부품 기업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경기 확장에 대한 시장의 확신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2분기 전망 BSI는 118로 나타났다. 회계정책연구원은 "연초 원자재 가격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AI 기술 상용화에 따른 전 산업의 생산성 향상 기대감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문조사 이후 발생한 중동발 에너지⋅물류 비용 충격이 현실화되어 기업 심리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는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기 흐름(41.0%) ▲정부의 정책 변화(18.0%)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8.3%) ▲통화정책 방향 및 자금 조달 환경 변화(7.8%) 등이 꼽혔다.
산업별 현황 BSI는 전자(147), 조선(143), 금융(126), 정보통신(121), 제약·바이오(118)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섬유·의류, 건설 등 장기 부진 산업을 제외한 대다수 산업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별 전망 BSI에서도 전자(144), 조선(140), 정보통신(129), 금융(122) 등으로 조사되어, 건설과 섬유·의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체감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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