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용인 과수원·농협주유소 현장 방문
![[평택=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9일 경기 평택시 인근 농협 알뜰주유소와 시설채소 재배 현장을 찾아 면세유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3.19.](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482_web.jpg?rnd=20260319163904)
[평택=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9일 경기 평택시 인근 농협 알뜰주유소와 시설채소 재배 현장을 찾아 면세유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3.19.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중동 사태에 대응해 농기자재·면세유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안정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농협주유소에 유류비 가격 안정에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사과 재배 과원을 찾아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상황과 면세유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을 좀검했다.
송 장관은 "중동 상황에 따른 요소·석유유래 제품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료 등 농기자재의 안정적 공급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관계기관에 재고 확보와 기술지도를 주문했다.
인근 원삼농협 주유소를 방문해 농업용 면세유 공급 동향을 점검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면세유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과 비교했을 때 휘발유는 3.1%, 경유는 4.2%, 등유는 1.7% 각각 낮아졌다.
농협은 농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면세유 구입 시 휘발유 ℓ당 60원, 경유 180원, 등유 450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농협주유소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협 주유소가 가격 안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도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과 재배 과원을 찾아 과수화상병 현황을 파악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로 발생 규모가 과거보다 꾸준히 감소했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55.4㏊로 전년 대비 36% 줄었고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의 0.13% 수준으로 수급 영향은 미미한 상황이다.
정부는 매년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궤양 제거 등 예방 조치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4월24일까지를 사전 예방 중점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 장관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궤양 제거와 농작업 도구 소독, 출입자·묘목 관리 등 농가의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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