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해 사업연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며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회계 신뢰성을 확인받은 것은 물론, 시장 일각에서 우려하던 법차손손실률 우려 등을 해소하며 경영 정상화와 사업 추진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사다이내믹스에 따르면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외부감사의견 '적정'이다. 감사의견 적정은 회사 재무제표가 회계기준에 따라 중요성 있는 사항에서 적정하게 작성됐다는 의미로, 상장사에 대한 시장 신뢰의 출발점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최근 시장에서는 실적 수치 자체 못지않게 회계 투명성과 감사 결과를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는 만큼, 이번 적정 의견은 넥사다이내믹스의 경영권 변동 이후에도 재무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대외 신인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이 50% 이하로 관리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회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해당 비율이 50%를 밑도는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이 우려해 온 재무·관리종목 리스크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히 손실 규모를 줄였다는 의미를 넘어, 상장 유지와 관련해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핵심 지표가 안정 구간 안에 들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재무 부담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결국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감사의견 적정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률 50% 이하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미해당이라는 세 가지 핵심 포인트를 확인시키며, 시장이 주목해 온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성장 전략과 신사업 추진에도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 수령과 함께 재무구조 안정화에 속도를 내면서, 기존 본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축인 K-콘텐츠 커머스 신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사업은 콘텐츠(IP), 테크 광고(MCN·AI 마케팅), 브랜드(커머스)를 하나의 실행 흐름으로 연결해 수익성과 자산가치를 함께 키워가는 선순환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감사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회계 신뢰성과 재무 안정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며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K-콘텐츠 커머스 신사업의 추진 및 이를 위한 자금조달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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