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사업 신규 공모
5개 신규 혁신 과제 추가 선정…다음달 30일까지 접수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해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용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25.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20745472_web.jpg?rnd=20250325080507)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해 3월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군용헬기가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2025.03.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해안 감시 수상드론, 산불 조기경보, 하천 녹조 감시 서비스에 이어 공공분야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접목시키는 방안이 확대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공공분야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의 올해 신규 과제 공모를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디바이스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기술이다. 빠른 응답성과 높은 보안성에서 강점이 있으며, 재난·안전과 같이 실시간 판단이 요구되는 현장이 증가하면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런 흐름에 맞춰 공공분야의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통해 도시를 탈바꿈하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해안을 감시하는 수상드론, 산불 조기경보 시스템, 하천 녹조 감시 서비스 등을 선정해 각각 부산광역시, 경남 하동·산청군, 경북 영주시에서 개발·실증하고 있다.
올해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5개 신규 과제를 추가로 선정한다. 과제 선정 이후 주관·참여기관은 2년간 수요처인 지방자치단체가 필요로 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NPU가 탑재된 지능형 디바이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 과제들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AI 반도체 기업, 기기 제작 기업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결과를 검토해 올해는 과제 선정평가시 온디바이스 AI 필요성 등 사업계획 적정성과 수행 방안 우수성 항목 배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단순히 위험이나 이상 상황을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즉시 판단하고 대응하는 것까지의 연계성을 추가로 고려한다.
이와 함께 피지컬 AI를 주제로 한 소규모 실증도 병행해 AI가 물리적 세계와 결합해 새로운 공공 서비스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이달 31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국내 NPU 기업 설명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피지컬 AI 시대 도래에 따라 실시간성, 보안성 등에 강점이 있는 온디바이스 AI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해 우리나라의 AI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