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23일 동안 어린이 사망자 이란 206명 레바논 118명
이스라엘과 쿠웨이트는 4명 ·1명…피난민 수 백만명 늘어
![[베오그라드=AP/뉴시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3월 10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공습에 희생된 어린이들을 상징하는 그림을 들고 있다. 2026.03. 24.](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1091861_web.jpg?rnd=20260311110804)
[베오그라드=AP/뉴시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3월 10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공습에 희생된 어린이들을 상징하는 그림을 들고 있다. 2026.03. 24.
[유엔본부=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최근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연이은 중동전쟁 확대로 인해 지금 까지 어린이 사상자가 2100명을 넘어섰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의 테드 차이반 사무차장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동에서 이란 공격을 시작으로 23일째 전투가 확대되는 동안 이 지역 어린이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 앞으로 더 크고 넓은 전쟁터와 전투 확대가 이어진다면 수 백만명이 더 참화를 입게 될 것이다"라고 차이반 차장은 뉴욕 유엔본부의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번 사상자들 가운데에는 이란에서 사망한 206명의 어린이와 레바논의 118명, 이스라엘의 4명과 쿠웨이트의 1명이 포함되었다고 그는 밝혔다.
"이 숫자는 전쟁 시작 이후로 매일 평균 87명의 어린이들이 죽거나 다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차이반 사무차장은 말했다.
사상자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피난민이 급격히 늘어나 무자비한 폭격과 대피 명령으로 각지에 텅빈 지역이 생겨날 정도였다고 그는 말했다.
유엔 난민기구 통계로는 이란에서만 지금까지 32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86만 4000명이 어린이들이다. 레바논도 100만명의 피난민 가운데 약 37만 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되었다고 차이반은 밝혔다.
이번 전쟁 이전에도 이미 중동에서는 약 4480만 명의 어린이들이 전쟁의 피해 속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오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중동에서 이란 공격을 시작으로 23일째 전투가 확대되는 동안 이 지역 어린이들이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 앞으로 더 크고 넓은 전쟁터와 전투 확대가 이어진다면 수 백만명이 더 참화를 입게 될 것이다"라고 차이반 차장은 뉴욕 유엔본부의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 번 사상자들 가운데에는 이란에서 사망한 206명의 어린이와 레바논의 118명, 이스라엘의 4명과 쿠웨이트의 1명이 포함되었다고 그는 밝혔다.
"이 숫자는 전쟁 시작 이후로 매일 평균 87명의 어린이들이 죽거나 다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차이반 사무차장은 말했다.
사상자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피난민이 급격히 늘어나 무자비한 폭격과 대피 명령으로 각지에 텅빈 지역이 생겨날 정도였다고 그는 말했다.
유엔 난민기구 통계로는 이란에서만 지금까지 32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고 그 중 86만 4000명이 어린이들이다. 레바논도 100만명의 피난민 가운데 약 37만 명의 어린이들이 포함되었다고 차이반은 밝혔다.
이번 전쟁 이전에도 이미 중동에서는 약 4480만 명의 어린이들이 전쟁의 피해 속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오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미나브(이란)=AP/뉴시스] 이란 정부에서 공개한 사진. 이란 미나브 소재 여학교에서 발생한 이스라엘-미국 공습으로 희생된 피해자들(대부분 어린이들)을 매장할 무덤을 준비하는 모습. 2026.03.24.](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1072129_web.jpg?rnd=20260303185952)
[미나브(이란)=AP/뉴시스] 이란 정부에서 공개한 사진. 이란 미나브 소재 여학교에서 발생한 이스라엘-미국 공습으로 희생된 피해자들(대부분 어린이들)을 매장할 무덤을 준비하는 모습. 2026.03.24.
최근 레바논을 다녀왔다는 그는 그 곳의 상황과 목격한 장면들이 "전 세계의 완전한 관심과 집단적인 대응이 당장 필요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레바논에서는 350개의 학교가 피난민 보호소로 사용되어 약 10만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수돗물 등 공공 서비스도 사라지고 인명 구조에 나선 보건의료 종사자들까지 (이스라엘군에게) 살해 당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유니세프는 레바논 국내 피난민 15만1000명과 250여개의 수용소와 오지에 식품을 제외한 구호품을 전달하고 188개 수용소에 물과 화장실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것으로 4만 6000명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제공할 자원보다 수요가 더욱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게 문제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해서든 전쟁을 축소 시키고 정치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모든 참전국들이 국제인권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 하도록 다시 한번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