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지원 50개→300개…독서분야 포함
강사비·재료비부터 연수회 참가 등 지원도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09/NISI20230509_0001261086_web.jpg?rnd=20230509104721)
[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문화예술·독서 동아리 300개의 활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생적인 지역 문화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 동아리 수를 대폭 늘렸다.
문체부는 지난해 50개에서 6배 확대한 300개 규모의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동아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부터 독서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등의 경비와 함께 동아리 우수 운영 사례, 전문가 특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과 연수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수요일에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아리에는 추가 지원을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동아리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커넥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문화커넥터'는 공공도서관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며 문화 기획이나 공동체 기반 문화사업 운영 경험 등이 있는 전문가로, 동아리 대표와 참여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문체부는 동아리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이나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과 상담도 제공한다.
11월에는 권역별 연수회와 전국 동아리 대회를 열어 주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우수 동아리들이 공연과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동아리는 최대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 활동 참여에 관심 있는 국민들은 선정된 공공도서관에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의 주민들이 공공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동아리 활동을 경험하고, 기존 동아리는 공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에 참여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섭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문화 공동체를 스스로 형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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