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하이닉스, DN솔루션즈
2조6000억 투자해 2029~2031년 연구시설 조성
![[부천=뉴시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 위치가 표기된 평면도. (사진=부천시 제공) 2026.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4/NISI20260324_0002091528_web.jpg?rnd=20260324082714)
[부천=뉴시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업체 위치가 표기된 평면도. (사진=부천시 제공) 2026.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도첨산단)에 선도기업을 유치하면서 연간 26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새롭게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4개 선도기업과 부천대장 도첨산단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해 2029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연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 입주로 연간 약 260억원 규모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새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 전체 법인지방소득세의 56% 수준이다.
확보한 세수는 노후 공업지역 고도화와 지역기업 지원 예산에 재투입해 '세수 확충-산업 고도화-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선도기업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단계별 입주전략과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첨산단 내 잔여 27개 필지 중 6600㎡ 이상 11개 필지에 매출 1500억원 이상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첨단 연구개발(R&D) 클러스터의 뼈대를 세울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6600㎡ 이하 16개 필지에 대해 매출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역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가동해 도시 전체의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 일자리 확충과 인재 유입, 주거·문화 수요 증가를 이뤄 부천의 산업·인구 구조를 함께 바꾸겠다는 포부다.
시 관계자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청년이 미래 일자리를 찾고 지역기업이 새로운 기술 파트너를 만나는 산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