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연구팀, 제3회 영예의 대상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1062_web.jpg?rnd=20260323144223)
[양산=뉴시스]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올해 연계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제3회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쇼케이스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성과로 1·2회에 이어 3회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스마트의료기기 분야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허 교수팀은 여성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스마트 자가도뇨 보조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주제로 참가해 독창성과 실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기기는 카메라 기반 요도 위치 인식과 모터 제어를 통한 카테터 방향 자동 정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가 삽입 과정은 직접 제어하면서도 위치 탐색과 정렬은 장치가 지원하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반 구조가 특징이다.
신경인성 하부요로계 장애 환자에게 필수적인 청결 간헐적 도뇨(CIC)는 여성의 해부학적 특성과 상지 기능 저하로 인해 수행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장기 유지율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기존 보조기기는 단순 구조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기는 스탠드형·허벅지 거치형 구조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손떨림 보정과 실시간 영상 피드백을 통해 삽입 실패와 부담을 줄여 정확성과 위생성을 높이고 요로감염 등 합병증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기존 여성용 도뇨 보조기기를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로 평가받으며 허 교수는 현재 기술 고도화와 임상 검증, 인허가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허성철 교수는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임상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의료기기로 발전시켜 환자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