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노동운동 투쟁의 상흔, '민주화 운동' 맥락서 재평가 필요
"노동자 자주기업 지키려다 짊어진 회계상 멍에…사익 편취 전무"
![최성춘 인천남동구청장 예비후보[인천=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1041_web.jpg?rnd=20260323143440)
최성춘 인천남동구청장 예비후보[인천=뉴시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검증 통과를 두고 불거진 '전과 논란'에 대해 해당 후보가 단순한 범죄 이력이 아닌 '시대적 아픔'과 ‘운영상의 미숙’이 초래한 결과라며 상세한 소명을 내놓았다.
자신의 전과 하나하나에 담긴 구체적인 배경을 밝히며 이것이 파렴치한 범죄가 아닌 공동체를 위한 헌신의 과정이었음을 강조했다.
최성춘 인천남동구청장 예비후보의 가장 무거운 전과인 1989년 '자살방조 및 화염병 사용' 사건이다.
그는 이에 대해 "약관 20세 청년 노동자 시절, 사측의 무자비한 구사대 폭력과 해고에 맞섰던 '경동산업 민주노조 투쟁'의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동료들의 집단 분신이라는 비극적 상황에서 생존자로서 모든 책임을 짊어졌다"고 했다.
그는 "당시 노동권이 보장되지 않던 군사정부 시절,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저항권 행사였다"며 "이를 일반 강력범죄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노동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업무상 횡령 사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반박했다.
![[인천=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1043_web.jpg?rnd=20260323143501)
[인천=뉴시스]
최 예비후보는 부도난 회사를 직접 청산해 100억 가까운 퇴직금을 지급하고, 남은 300여명의 노동자들을 주주로 만들어 더불어 함께 사는 노동자 자주기업인 '키친아트'로 부활시킨 뒤 퇴직 임원과 직원들의 경영권 탈취 목적의 고소·고발에 휘말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횡령으로 판명된 금액은 개인적 착복이 아니라, 회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직원 격려금과 경조사비 등 회사 운영비로 쓴 돈을 적절히 계정 처리하지 못한 결과"라고 했다.
특히 그는 "판결 전후 본인의 자산을 매각해 2억9000만원 전액을 변제했을 뿐 아니라, 보유주식 50%를 소액주주에게 무상 양도하고 퇴직금까지 포기한 채 빈손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했다.
음주운전에 대해선 경영권 분쟁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극심한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졌던 시기에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8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위법 행위 없이 엄격한 준법 의식을 지켜왔다"며 변화된 삶의 태도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실제 횡령으로 판명된 금액은 개인적 착복이 아니라, 회계 지식 부족으로 인해 직원 격려금과 경조사비 등 회사 운영비로 쓴 돈을 적절히 계정 처리하지 못한 결과"라고 했다.
특히 그는 "판결 전후 본인의 자산을 매각해 2억9000만원 전액을 변제했을 뿐 아니라, 보유주식 50%를 소액주주에게 무상 양도하고 퇴직금까지 포기한 채 빈손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고 했다.
음주운전에 대해선 경영권 분쟁으로 삶의 기반을 잃고 극심한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졌던 시기에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8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위법 행위 없이 엄격한 준법 의식을 지켜왔다"며 변화된 삶의 태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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