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N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들이 고객을 맞이하고 음식을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키노로보틱스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1336_web.gif?rnd=20260323170203)
[서울=뉴시스] 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N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들이 고객을 맞이하고 음식을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키노로보틱스 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중국 상하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음식을 나르고 고객을 응대하는 '로봇 직원'이 시범 도입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N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들이 고객을 맞이하고 음식을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로봇들은 맥도날드의 상징인 빨간색과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카운터 뒤에서 손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부는 동물 형태로 제작돼 어린이들이 로봇을 따라다니는 장면도 담겼다.
해당 로봇은 중국 로봇 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가 개발한 것으로, 해당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키논 로보틱스는 SNS를 통해 "우리의 휴머노이드 시리즈가 현장에 투입됐다"며 "서비스 자동화가 전 세계 외식 산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으며, 기술이 식사 시간에 더 많은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회사 차원의 확대 계획인지 등 구체적인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처럼 대기업을 중심으로 로봇 도입 사례가 늘어나면서, 노동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7월 아마존이 조만간 창고에서 인간 직원보다 더 많은 로봇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이미 100만 대 이상의 로봇이 물류 시설에 배치돼 있으며, 이들 로봇은 높은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거나 물류를 이동시키는 등 육체노동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인간 직원과 함께 주문 분류와 포장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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