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감지, 공간전략 분석, 침수 대응 시뮬레이션 적용
![[평택=뉴시스] AI 행정 적용 사례 회의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2026.03.23.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2090993_web.jpg?rnd=20260323141025)
[평택=뉴시스] AI 행정 적용 사례 회의 모습 (사진=평택시 제공)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전 부서로 확대하며 디지털 기반 행정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0일 정장선 시장이 간부회의를 통해 정책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행정체계 본격 구축'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검증과 타당성 분석,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용역과 외부 조사를 추진해 왔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와 정책 추진 방식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바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전략과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등 시범운영 부서별 AI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미래전략과는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활용해 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지도에 반영해 신속한 복구와 현황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시했다.
도시계획과는 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 전략을 AI로 분석해 정책 대안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조감도까지 생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안전총괄과는 통복천 극한 호우 상황을 가정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시는 이번 사례를 통해 AI가 기존 방식보다 결과 도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한편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AI 혁신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AI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더 정교한 정책을 만들 수 있는 만큼 부서는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행정 전 영역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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