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유가 급등 대응 위해 예비비 7조5000억원 지출 방침

기사등록 2026/03/23 13:17:18

최종수정 2026/03/23 14:44:25

예비비 대부분 유가 대응에 활용

[가미스=AP/뉴시스]일본 정부는 이란 전쟁으로 급등한 유가 대응을 위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에서 예비비 약 8000억엔(약 7조5600억 원)을 지출할 방침을 굳혔다고 현지 공영 NHK가 23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동쪽 가미스에서 지역 주민들이 부두에서 낚시를 하는 가운데 에네오스 그룹 가시마 정유공장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는 모습. 2026.03.23.
[가미스=AP/뉴시스]일본 정부는 이란 전쟁으로 급등한 유가 대응을 위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에서 예비비 약 8000억엔(약 7조5600억 원)을 지출할 방침을 굳혔다고 현지 공영 NHK가 23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동쪽 가미스에서 지역 주민들이 부두에서 낚시를 하는 가운데 에네오스 그룹 가시마 정유공장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는 모습. 2026.03.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정부는 이란 전쟁으로 급등한 유가 대응을 위해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에서 예비비 약 8000억엔(약 7조5600억 원)을 지출할 방침을 굳혔다고 현지 공영 NHK가 23일 보도했다.

NHK는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예비비 활용을 오는 24일 각의(국무회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다.

당초 일본 정부는 기존 유가 대응 기금에서 약 2800억 엔을 활용하기로 했으나, 추가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예비비 잔액 8100억 엔 중 대부분을 유가 대응에 사용하게 됐다.

일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 ℓ 당 190.8엔(약 1800 원)이었다. 일주일 전인 161.8엔 보다 29엔이나 높아졌다.

일본 정부는 예비비를 활용해 평균 휘발유 가격을 약 170엔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유가 상승 억제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석유 회사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유, 중유, 등유 등에도 같은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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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유가 급등 대응 위해 예비비 7조5000억원 지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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