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제 무대서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력 입증

기사등록 2026/03/23 10:47:37

WM 2026 심포지아 참여…팀코리아 구성

"해외 수출 성장 동력 되도록 역량 집중"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더블유엠(WM) 2026 심포지아'에 참가해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수원 제공) 2026.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더블유엠(WM) 2026 심포지아'에 참가해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수원 제공) 2026.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학회에서 K-원전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수원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더블유엠(WM) 2026 심포지아'에 참가해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더블유엠 심포지아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교류하는 행사로 국가 약 45개가 참여했다.

한수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함께 '팀 코리아'를 구성해 참가했다.

팀 코리아는 특별 세션 발표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기술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건식저장모델에 전 세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모델은 기존 저장 방식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점이 특징으로, 2030년 실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방사성핵종을 유리구조 속에 가둬 환경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유리융용로 모형과 복잡한 원자로 내부 구조물을 3차원 가상공간에서 생생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원전 해체 가상현실 기술도 호평을 받았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한수원이 개발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과 유리화 기술, 원전 해체 가상현실 기술이 향후 해외 수출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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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제 무대서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력 입증

기사등록 2026/03/23 10:47: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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