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2014.01.2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4/01/23/NISI20140123_0009265231_web.jpg?rnd=20140123171832)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2014.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6선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배제(컷오프)한 것을 두고,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주호영 배제가 제1목표"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결정을 "윤석열 노선을 고수하겠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그는 "윤석열과 절연한다는 당이 내란중요임무종사자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추경호 의원을 컷오프시키지 않고, 윤석열·장동혁 노선을 비판해 온 6선의 주호영 의원을 배제했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번 공천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켜 야권에 어부지리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사람을 배제하고 '윤어게인' 망령을 다시 불러들임으로써 민주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김부겸 전 총리를 유리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주 의원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조 대표는 "탈당하여 무소속 시장 후보로 3파전에 뛰어들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주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갑에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입후보하고 주 후보와 손을 잡아 '극우파 심판 전선'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구 민심의 동요 가능성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주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나서서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에 호소하며 '윤석열 잔존세력도 이재명 정권도 안 된다'는 기치를 내걸고 바람을 일으킨다면 역전승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엔 경상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경상도 출신 극우파를 심판하여 보수의 자존심을 찾는 투표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경선에서 이겨 시장 후보로 등록하는 사람이 현역 의원일 경우 생기는 공석의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조 대표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결정을 두고 "어느 쪽이든 윤석열 계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으로 치르기로 확정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결정을 "윤석열 노선을 고수하겠다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그는 "윤석열과 절연한다는 당이 내란중요임무종사자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추경호 의원을 컷오프시키지 않고, 윤석열·장동혁 노선을 비판해 온 6선의 주호영 의원을 배제했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조 대표는 이번 공천이 본선 경쟁력을 약화시켜 야권에 어부지리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사람을 배제하고 '윤어게인' 망령을 다시 불러들임으로써 민주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김부겸 전 총리를 유리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주 의원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조 대표는 "탈당하여 무소속 시장 후보로 3파전에 뛰어들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주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갑에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입후보하고 주 후보와 손을 잡아 '극우파 심판 전선'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구 민심의 동요 가능성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주 의원이 무소속 후보로 나서서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에 호소하며 '윤석열 잔존세력도 이재명 정권도 안 된다'는 기치를 내걸고 바람을 일으킨다면 역전승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엔 경상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경상도 출신 극우파를 심판하여 보수의 자존심을 찾는 투표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함께 컷오프된 이진숙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경선에서 이겨 시장 후보로 등록하는 사람이 현역 의원일 경우 생기는 공석의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조 대표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의 결정을 두고 "어느 쪽이든 윤석열 계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6명으로 치르기로 확정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보수의 심장인 대구가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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