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코리아 "1분기 누적 수주 잔고 523억"

기사등록 2026/03/23 08:30:58

북미·유럽 핵심 시장 점유율 확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차세대 에너지·산업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코리아는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확보하며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수주잔고 52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아이코리아는 지난달 북미 지역에서 추진 중인 테슬라용 ESS(에너지저장장치) 공장 건설과 관련해 132억원 규모의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 제작·설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달에는 40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며 북미 지역에서 총 172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

유럽 지역에서는 헝가리 법인을 중심으로 기존 외주화·인프라 사업에서 총 241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CESS 등 추가 수주 확대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설립된 스페인 법인 역시 폭스바겐 관계사의 2차전지 공장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약 1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추진 중이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전해액을 대량 공급하는 CESS를 자체 개발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배터리 3사는 물론 유럽 전기차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CESS과 인프라 사업 수주가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현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사업 중 로봇 분야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비전 기반 상·하차용 유·무인 겸용 지게차(컨테이너·윙바디)를 올 하반기부터 클로봇과 OA 등에 초도 공급할 예정"이라며 "특히 클로봇과는 전략적 영업 파트너로 협력해 공동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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