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플레이오프에서 욘 람 한 타 차로 꺾고 우승
![[미드랜드=AP/뉴시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에서 열린 LIV 골프 남아공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3.23.](https://img1.newsis.com/2026/03/23/NISI20260323_0001125292_web.jpg?rnd=20260323052916)
[미드랜드=AP/뉴시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에서 열린 LIV 골프 남아공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2026.03.23.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2주 연속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LIV 골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디섐보는 23일(한국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근 미드랜드의 더 클럽 앳 스테인시티(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남아공 대회(총상금 3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58타를 작성한 디섐보는 이날 무려 8타를 줄인 욘 람(스페인)과 동타를 이뤘고, 연장 플레이오프에 들어갔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한 연장 1차전에서 디섐보는 버디를 낚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람은 파를 기록하며 디섐보에 한 타 밀렸다.
지난주 열린 LIV 골프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과 함께 연장 승부를 벌였던 디섐보는 2주 연속 힘겨운 우승을 달성했다. LIV 골프 통산 5번째 우승 트로피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그의 소속팀 크러셔스GC가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디섐보는 2관왕을 차지했다.
LIV 사상 첫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돈방석에도 올랐다.
이날 개인전 우승과 함께 디섐보는 상금 400만 달러(약 60억원)를 손에 넣었다. 단체전 상금 300만 달러(약 45억원)도 4명의 팀원이 함께 나눠 갖는다.
한편 한국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코리아 골프클럽은 마지막 날 희비가 갈렸다.
송영한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 5타를 줄이며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작성한 송영한은 전날 공동 24위에서 7계단 오른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면 이날 두 타를 잃은 안병훈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3언더파 281타로 52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