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개혁법 처리 이후 당정청 한자리…"원팀 뭉쳐 이룬 성과"

기사등록 2026/03/22 18:18:37

최종수정 2026/03/22 18:22:24

김민석 "검찰개혁 큰 걸음…정 대표와 당 노력에 감사"

정청래 "당정청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

강훈식 "비상한 상황일수록 당정청 한 몸처럼 합심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3.2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공소청·중수청법(검찰개혁법) 본회의 통과 이후 당정청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원팀'을 강조하며 향후 남은 과제에도 협력을 다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공소청·중수청법 통과로 검찰개혁이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정청래 대표와 당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법안 처리 과정에서 그랬듯 정부는 당과 긴밀히 협의하고, 후속 법안도 충분한 국민 공론화를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역사적 책무, 역사적 과업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모든 성과는 국민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라며 "당정청이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라고 했다.

공소청·중수청법은 오는 10월 검찰청 폐지 이후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검찰개혁 2단계' 법안이다. 공소청과 중수청의 조직 및 운영, 권한 등을 다룬다.

정부는 올 초부터 두 차례에 걸쳐 공소청·중수청법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여당 강경파의 비판이 거세지며 당내 갈등 양상으로 번졌다.

사안이 정치권은 물론 지지층 분화 조짐으로까지 번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후 정 대표가 지난 17일 회견을 열고 당정청 협의안을 발표하며 현재는 갈등이 일단락된 상황이다. 민주당은 지난 20일과 21일 공소청법과 중수청법을 연이어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한편 여권에서는 지난 연말 1인1표제부터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까지 반복되는 당내 갈등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의 서막이라는 분석도 있다.

차기 당권 유력 주자로 꼽히는 김 총리와 정 대표는 이날 고위당정 공개회의에 손을 잡고 입장했다. 정 대표는 김 총리에게 "오랜만에 당에 오셨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비상한 상황일수록 당정청이 합심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정부와 청와대는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겠다. 여당도 필요한 절차가 국회에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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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개혁법 처리 이후 당정청 한자리…"원팀 뭉쳐 이룬 성과"

기사등록 2026/03/22 18:18:37 최초수정 2026/03/22 18: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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