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국 내준 뒤 3~5국 모두 잡아
![[서울=뉴시스] 바둑영림프라임창호의 강승민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085_web.jpg?rnd=20260322105222)
[서울=뉴시스] 바둑영림프라임창호의 강승민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바둑 영림프라임창호가 원익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원익과의 2025~2026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PO 1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디펜딩 챔피언' 영림프라임창호는 1국에서 강동윤 9단이 진위청 9단(중국), 2국에서 박민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국에서 당이페이 9단(중국)이 김은지 9단을 꺾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어 4국에 출전한 송지훈 9단이 이원영 9단을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망의 5국에선 강승민 9단이 접전 끝에 이지현 9단을 잡으면서 영림프라임창호에 1차전 승리를 안겼다.
국후 인터뷰에서 박정상 영림프라임창호 감독은 "매우 치열한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힘들게 흘러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승부가 계속될 것 같다. 끝까지 100% 준비해서 좋은 승부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PO를 통과한 팀은 오는 26일부터 정규리그 1위 울산 고려아연과 우승컵을 놓고 챔피언결정전(3번기)을 벌인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기본 1분에 추가 15초가 주어지는 피셔 룰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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