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 컷오프' 논란 속 대구 온 장동혁 "대표로서 역할 다할 것"

기사등록 2026/03/22 10:36:04

최종수정 2026/03/22 11:28:24

대구 지역 의원들과 비공개 연석회의…대구시장 경선룰 논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대구시당을 방문해 대구 지역 의원들과 비공개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대해 논의했다.

장 대표의 이번 방문은 최근 대구시장 경선 과정에서 다선인 주호영(6선·대구 수성갑) 윤재옥(4선·대구 달서을)·추경호(3선·대구 달성군)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는 ‘중진 컷오프’설로 격심한 내홍이 발생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구 공천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어 마음이 무겁고 모든 것이 대표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일전에 페이스북에서 얘기했듯이 대구에서 민심을 청취해 잘 반영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대구와 충북 경선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저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모두 듣고 있다"며 "더 이상 갈등이 커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장 대표가 사실상 '중진 컷오프'를 배제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지만 이전현 공천관리위원장은 SNS 등을 통해 수차례 강행 의지를 밝혀 논란이 숙지지 않고 있는 양상이다.

이처럼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장 대표의 이날 대구지역 의원들과의 연석회의가 대구시장 공천 국면의 중대한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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