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단양군, 토목·건축직 7명 경력직 '자체 채용' 한다

기사등록 2026/03/22 10:05:00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시설직 공무원 자체 채용에 나선다. 충북도 주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지방공무원을 시·군이 직접 직접 선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군은 급증하는 시설사업 수요와 심화하는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직 공무원을 자체 채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캠프 조성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등 토목과 건축 분야 행정수요가 커지고 있으나 휴직과 퇴직 인원이 늘어나면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해 충북도 경력경쟁채용 때 36명을 요구했으나 군에 배치한 경력직 합격자는 최종 3명뿐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일반토목 5명, 건축 2명 등 9급 7명을 직접 채용할 방침이다.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4월20~24일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시설직 인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을 채용하면 대규모 시설사업을 더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 소속 공무원 의원면직자와 휴직자 수는 9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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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단양군, 토목·건축직 7명 경력직 '자체 채용' 한다

기사등록 2026/03/22 10:0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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