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까지 KOLAS 시험성적서 발급 수수료 면제

국립종자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립종자원은 종자업체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성적서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무상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KOLAS는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교정기관의 품질경영체계와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제 인정제도다. 국립종자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종자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국립종자원은 최근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종자 수출 시 KOLAS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종자수출 기업이 변화하는 수출 환경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무상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KOLAS 종자품질검정 항목은 ▲종자의 순도(이물, 잡초종자 등을 제외한 해당작물 종자의 비율) ▲발아율(정상적으로 싹트는 비율) ▲수분 함량 ▲천립중(종자 1,000개의 무게)이다.
무상서비스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대상은 종자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시험성적서가 필요한 곳이다.
시험성적서를 신청할 땐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 KOLAS 접수 담당자에게 시험의뢰서와 시험용 종자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시료는 표준 시험 절차에 따라 분석되고 신청항목에 따라 최소 7~15일 정도 소요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누리집 또는 담당 부서(054-912-02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국내 최초 종자품질검정 분야 KOLAS 인정은 우리나라 종자 품질검정의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성과"라며 "이번 시험성적서 무상서비스는 국내 종자업체의 수출 확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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