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통산 3승 보인다…PGA 발스파 챔피언십 3R도 선두

기사등록 2026/03/22 09:13:44

김성현 공동 6위·김주형 공동 8위로 점프

[팜하버=AP/뉴시스]PGA 투어 임성재. 2026.03.21.
[팜하버=AP/뉴시스]PGA 투어 임성재. 2026.03.2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목 부상을 털어낸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며 통산 3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임성재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고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인 브랜트 스네데커, 데이비드 립스키(9언더파 204타 이상 미국)를 두 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를 달렸다.

첫날 이글 두 개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던 임성재는 2021년 10월 슈라이너 칠드런스오픈에서 2승을 쌓았다.

이후 우승과 멀어졌던 임성재는 4년 5개월 만에 통산 3승에 가까워졌다.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올해 1, 2월 대회를 뛰지 못한 임성재는 이달 초 복귀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나 연속해서 컷 탈락했다.

그러나 세 번째 출전 대회인 이번 발스파 챔피언십에선 첫날부터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갈증을 풀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팜하버=AP/뉴시스]PGA 투어 임성재. 2026.03.21.
[팜하버=AP/뉴시스]PGA 투어 임성재. 2026.03.21.
임성재는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낚아채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7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12번 홀(파5), 13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선두를 지켰다.

김성현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27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주형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전날 공동 16위에서 공동 8위로 도약했다.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한국 선수 3명이 모두 톱10 안에 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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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통산 3승 보인다…PGA 발스파 챔피언십 3R도 선두

기사등록 2026/03/22 09:13: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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