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 도시가 한 화면에 담기도록 설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19.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21214815_web.jpg?rnd=2026031915361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문화의 심장부인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하나로 뭉친다. 2022년 10월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이후 약 3년5개월 만의 완전체 무대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라이브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전날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을 기념하는 자리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한 신곡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는다.
신보 '아리랑'은 팀의 정체성과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를 음악적 언어로 치열하게 고찰한 결과물이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민요 '아리랑'을 모티프로 2026년 현재 일곱 멤버가 마주한 내면의 풍경을 담아냈다. 화력은 여전하다.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39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초동 기록을 단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 주요 음원 차트 정상 역시 석권했다.
이번 공연의 미학적 핵심은 '연결'과 '상징'이다. 런던 올림픽과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Hamish Hamilton)과 에미상 경력의 가이 캐링턴(Guy Carrington)이 합류해 무대의 격을 높였다.
무대 형태는 기존의 LED 배경인 프로시니엄(액자형 무대)을 탈피한다. 대신 한국의 심장부인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개선문' 형태, 즉 문(門) 모양의 구조물을 세운다. 이는 일방통행식 공연이 아닌 팬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상징한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라이브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전날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을 기념하는 자리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스윔(SWIM)'을 포함한 신곡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는다.
신보 '아리랑'은 팀의 정체성과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를 음악적 언어로 치열하게 고찰한 결과물이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민요 '아리랑'을 모티프로 2026년 현재 일곱 멤버가 마주한 내면의 풍경을 담아냈다. 화력은 여전하다.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398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초동 기록을 단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 주요 음원 차트 정상 역시 석권했다.
이번 공연의 미학적 핵심은 '연결'과 '상징'이다. 런던 올림픽과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Hamish Hamilton)과 에미상 경력의 가이 캐링턴(Guy Carrington)이 합류해 무대의 격을 높였다.
무대 형태는 기존의 LED 배경인 프로시니엄(액자형 무대)을 탈피한다. 대신 한국의 심장부인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개선문' 형태, 즉 문(門) 모양의 구조물을 세운다. 이는 일방통행식 공연이 아닌 팬들과의 '소통의 창구'를 상징한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6.03.20. pak7130@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21215444_web.jpg?rnd=20260320113100)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
특히 한국 고유의 공간인 '대청마루'에서 영감을 받아, 남산을 배경으로 삼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처럼 북악산의 능선을 무대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끌어들였다. 인위적인 세트를 최소화하고 역사적 현장의 공기를 그대로 호흡하는 '광장의 미학'을 극대화한 결과다.
멤버들이 꼽은 관전 포인트 역시 광화문의 역사적 풍경을 프레임 안으로 끌어들인 이 '오픈형 큐브' 무대다.
RM과 진은 이날 공연 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무대와 도시가 한 화면에 담기도록 설계했다"며 큐브 구조가 단순한 장치를 넘어 이번 연출의 해법이 됐음을 시사했다.
오랜 공백 끝에 서는 무대인 만큼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멤버들이 꼽은 관전 포인트 역시 광화문의 역사적 풍경을 프레임 안으로 끌어들인 이 '오픈형 큐브' 무대다.
RM과 진은 이날 공연 전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무대와 도시가 한 화면에 담기도록 설계했다"며 큐브 구조가 단순한 장치를 넘어 이번 연출의 해법이 됐음을 시사했다.
오랜 공백 끝에 서는 무대인 만큼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02089805_web.jpg?rnd=20260321103509)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이홉과 슈가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팀 전체가 한 방향으로 집중했다"고 전했다. 지민과 뷔는 "공간과 음악이 맞물리는 순간의 설렘을 무대 위 에너지로 승화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컴백 쇼를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동시대 팝의 정점을 잇는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전하고자 하는 '뿌리'에 대한 서사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단순한 컴백 쇼를 넘어 한국의 문화유산과 동시대 팝의 정점을 잇는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전하고자 하는 '뿌리'에 대한 서사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