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국 총리와 사진 촬영, 국가대표 제명"…이란 간판 공격수, 월드컵 불발

기사등록 2026/03/21 14:30:47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이란 대 일본의 경기 전반 이란 아즈문이 헤딩슛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02.03. ks@newsis.com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김근수 기자 =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이란 대 일본의 경기 전반 이란 아즈문이 헤딩슛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4.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란 축구의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국가대표팀에서 제명,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이란 국영언론 이란인터내셔널은 21일(한국시간) 아즈문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해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됐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후 UAE에 공격을 가하며 대립하고 있다.

현재 적대국으로 있는 나라의 중요 인사와 함께 사진을 찍은 걸 배신 행위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 관계자는 "아즈문이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됐고, 모든 선수들이 이같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아즈문은 문제가 된 사진들을 SNS에서 삭제한 상태다.

레버쿠젠(독일), AS로마(이탈리아) 등에서 뛴 경험이 있는 아즈문은 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57골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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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21 14:30: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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