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화재 48.2% 주거·야외 발생
소각 금지·담배꽁초 주의 등 기본 수칙 준수 강조

(사진=군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과 들불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강수량 감소와 건조한 기후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과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해빙기 이후 농번기 준비와 야외 활동 증가로 임야와 야외 화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군산에서 발생한 화재 1243건 가운데 599건(48.2%)이 주거시설과 야외·임야에서 발생했다. 이 중 야외·임야 화재는 24.5%를 차지했으며, 임야 화재의 57.9%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산불과 들불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주요 수칙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사용 자제, 야외 활동 시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등이다.
김현철 군산소방서장은 "봄철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산불·들불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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