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형 R&D 1차 시행 계획' 공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3.2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65_web.jpg?rnd=20240801164309)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6.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선도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6년 글로벌 협력형 R&D 1차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협력형 R&D는 기업부설연구소가 있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연구 기관과의 공동 R&D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6개 과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 규모를 433억원으로 확장해 총 157개 과제를 새로 선발한다. 협력 파트너인 글로벌 연구 기관도 2개에서 11개로 대폭 확대했다. 미국의 존스홉킨스대·일리노이대·퍼듀대, 캐나다의 토론토대, 독일의 프라운호퍼·슈타인바이스 등이 참여한다.
또 6대 전략사업·12대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예비연구 ▲사전기획 ▲자유공모 ▲에코브릿지 등으로 지원 유형을 구분했다.
예비연구형에서는 미국의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ILP(산학연계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연구자와 과제 기획, 기술이전, 공동 연구 등을 실시한다. 올해 5개 과제를 MIT-ILP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라운호퍼, 퍼듀대 등과 함께하는 사전기획형은 약 6개월에 걸쳐 글로벌 기관과 사전 기획 연구를 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최종 100개 기업의 본 R&D를 돕는 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글로벌 선도 연구 기관으로부터 협력 가능기술 총 647건에 대한 기술제안서(TP)를 받았다. 중기부는 이번 공모에서 협력 후보기업을 2배수 이내로 선정할 방침이다.
자유공모형은 기업이 자체 발굴한 해외 우수 기관과 공동 연구를 하는 과정이다. 지원 규모가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42개로 3배 이상 커졌다. 혁신 역량이 검증된 초격차, 아기·예비유니콘, 팁스·스케일업팁스 등 성과 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에코브릿지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비임상·임상을 포함하는 제약·바이오 분야 특화 트랙이다. 올해는 일본의 아스텔라스·마루호·오노제약 등 해외 유명 제약사와 협업할 R&D 프로젝트 10개를 선발한다.
지원 유형 중 예비연구형, 사전기획형, 자유공모형(혁신 기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6일부터 24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에코브릿지와 자유공모형(일반형)은 다음 달 중 2차 공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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