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 올해 '다섯 자녀 키우는 중'

기사등록 2026/03/20 18:44:04

최종수정 2026/03/20 19:08:23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마리 키워내

[서산=뉴시스] 최근 서산버드랜드 안 둥지에서 황새가 자녀 황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최근 서산버드랜드 안 둥지에서 황새가 자녀 황새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일 천연기념물 황새가 서산버드랜드 둥지에서 5마리 새끼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황새는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3~5개의 알을 낳고 기른다.

버드랜드 황새 부부는 야생 수컷과 방사 개체 암컷으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

이들 부부는 짝을 이룬 첫 해 4마리를 시작으로 2024년 5마리, 2025년 4마리, 총 13마리의 황새 자녀를 키워냈다.

자립한 자녀 황새들은 부상으로 구조된 1마리를 제외하고 12마리가 충남 및 전북 등지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심영복 버드랜드 소장은 "버드랜드 황새 부부가 천수만을 대표하는 텃새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황새가 천수만을 보금자리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텃새인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버드랜드 황새 둥지는 버드랜드 누리집 '내가본천수만' 항목 '천연기념물 황새둥지 동영상보기'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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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황새 부부, 올해 '다섯 자녀 키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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