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6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72억 투입

기사등록 2026/03/20 16:12:33

교육·금융 신설해 5개 분야 38개 사업 추진

[뉴시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용산정책네트워크 사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용산정책네트워크 사전교육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중심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제2차(2026~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5개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국·시·구비를 포함한 총 예산은 72억원 규모다.

구는 지난해 청년 정책 우수사례를 분석해 올해 계획에 반영했다. 지난해 '용산구 청년축제'에는 2300여 명이 참여했고,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4000여만원을 투입해 543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기존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4개 분야에 교육·금융 분야를 신설해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또 정책 대상 세분화, 노동시장 변화 대응, 1인가구 지원체계 구축, 정책 체감도 제고, 위기 대응·예방 체계 구축을 5대 중점 보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N잡 컴퍼니'와 '공인중개사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청년 기업 융자 지원 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낮췄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위기청년을 위한 '용산청년 든든케어'를 추진한다.

문화 분야에서는 '발달장애인 미술작업실 느루아트'를 운영해 취약계층 청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 참여를 확대한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와 '수능 끝난 고3 대상 찾아가는 청년정책'을 통해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

교육·금융 분야에서는 '처음 만나는 청년 재테크 하이(High)' 강좌를 운영하고 '희망두배 청년통장' 등 자산형성 지원을 강화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반영해 정책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며 "청년이 정책의 주인이 되는 청년 중심 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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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6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72억 투입

기사등록 2026/03/20 16:12: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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