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BTS 컴백 공연 하루 앞두고 광화문 광장 일대 찾아
행안부, 당일 인파사고 예방 총력…범정부 현장상황실 운영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 가장 안전한 행사 될 수 있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21215991_web.jpg?rnd=20260320160003)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시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 시민들이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난안전 총괄 컨트롤타워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의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물 사고 등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지난 19일부터 행사 당일인 21일까지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광화문역 내 현장 회의실에서 서울시, 경찰, 소방 및 주최 측 관계자로부터 기관별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윤 장관은 회의에서 "이번 행사는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지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정부도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의 울타리가 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당일에는 관계기관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겠다"며 "특히 다중운집인파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 총괄 컨트롤타워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의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설물 사고 등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지난 19일부터 행사 당일인 21일까지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광화문역 내 현장 회의실에서 서울시, 경찰, 소방 및 주최 측 관계자로부터 기관별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지난 11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후속 조치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윤 장관은 회의에서 "이번 행사는 민간이 주최하는 행사지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정부도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의 울타리가 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당일에는 관계기관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겠다"며 "특히 다중운집인파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찾아 경찰지휘차에서 안전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21215996_web.jpg?rnd=20260320160003)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찾아 경찰지휘차에서 안전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파 관리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관리 철저" 당부
윤 장관은 우선 현장에 배치된 경찰 상황실 차량을 찾아 대응 체계를 보고 받았다.
경찰 상황실 차량은 외부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외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전역을 볼 수 있는 교통 폐쇄회로(CC)TV도 볼 수 있어 필요 시 현장에 맞는 지휘도 가능하다.
윤 장관은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를 하겠다고 했는데, 구역마다 인파가 얼마나 있는지 밀집도 파악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핫 존(hot zone)은 인파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어 행사장 입구로 향해 안내 요원의 금속탐지기(MD) 검사와 반입금지 물품 확인 후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
행사장 내부를 포함해 곳곳에는 추락 위험이 있는 78개의 환풍구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환풍구 주변에는 성인 가슴 높이의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으며, 안전 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라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행사장 내에는 검은색 펜스로 구역을 22곳으로 나누기도 했다. 관객이 한 군데로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구역당 1000명 내외로 관리하고 나선 것이다. 안전 요원도 10m당 1명씩 배치된다.
윤 장관은 이후 광화문 광장 내 공사 중단 현장인 '감사의 정원' 가림막이 쓰러질 위험은 없는지, 영상 타워 등 임시 설치 구조물이 구조적으로 안전한지 최종 확인했다.
아울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사장 주변 건물 옥상을 점검하고, 공연 중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당일 옥상 폐쇄 등 선제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벌써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안내 요원이 "멈추시면 위험합니다. 바로 이동해주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윤 장관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공연이기 때문에 구역별로 인파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시민께서 가장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안내 요원의 안내를 잘 따라주시고,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고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동해달라"며 "공연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조금의 불편이 있더라고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21215989_web.jpg?rnd=20260320160003)
[서울=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를 찾아 안전관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안부, 행사 당일 대응 만전…위기경보 확대 유지
우선 다중운집인파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을 이날부터 22일까지 확대 유지한다. 이는 서울 전역에서 다양한 사전 이벤트가 개최되고, 행사 종료 후 참여 인파가 곳곳으로 흩어질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행사 당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현장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현장상황실은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 기관이 신속하게 상황 판단과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행사장 주요 인파 밀집 지점과 인근 지하철 역사에는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본부 과장급 이상)을 파견한다. 이들은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인파 통제와 안전한 귀가를 돕는 상황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행사 당일 오후부터 광화문, 경복궁, 시청역은 무정차 통과 및 출구도 폐쇄할 예정이다.
다만 오전부터 인파가 밀집해 사고 위험이 우려될 경우 역장과 관계 기관의 상황 판단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이른 시간부터 무정차 통과를 탄력 운영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현장에 방문한 마지막 한 분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순간까지 현장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방문객들께서도 위험한 곳에 올라가는 행위를 자제하고, 현장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