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LG유플러스 신용등급 'AA+' 상향

기사등록 2026/03/20 15:14:35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기업평가가 LG유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으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달, 한국신용평가가 지난 12일 LG유플러스 신용등급을 각각 'AA+'로 상향한데 이어 한기평까지 지난 19일 신용등급을 높이며 국내 3대 신평사가 모두 'AA+' 등급을 부여하게 됐다.

한기평은 LG유플러스가 사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여가며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확대된 수익기반과 비용효율화를 토대로 뚜렷한 이익창출력 개선을 지속하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5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경쟁사인 SKT, KT와의 점유율 격차는 5G서비스 상용화 초기인 2019년말 각각 24.4%, 8.0%에서 2025년말 14.0%, 3.2%로 축소됐다. 특히 5G 가입자 비중은 경쟁사 중 선두로 올라섰다.

김건희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확대된 가입자 기반과 인력효율화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기업인프라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현금창출력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자금소요 부담이 지속되겠지만 견조한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자금소요를 원활히 충당할 것으로 본다"며 "연결 기준 순차입금 대비 상각전 영업이익 배율(순차입금/EBITDA)도 중단기 1배 중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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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LG유플러스 신용등급 'AA+' 상향

기사등록 2026/03/20 15:14: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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