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예금토큰 결제 확산

기사등록 2026/03/20 11:21:53

KG이니시스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화폐 결제 확장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이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서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예금토큰'을 활용한 디지털화폐 결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실거래 테스트에서 약 30%의 전자지갑 개설 비중을 기록해 참여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를 새로 도입하거나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도,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예금토큰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가맹점에서는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없이 정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가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다.

 KB국민은행은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에도 참여해 중앙 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무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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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예금토큰 결제 확산

기사등록 2026/03/20 11:21: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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