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홀딩스, 스맥 소액주주 대상 간담회 진행
노사협의회 "SNT홀딩스 경영권 획득 시도 반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스맥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경영진과 SNT홀딩스 간 치열한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 경영진은 노사협의회 명의의 성명을 발표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기존 전략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나선 반면, SNT홀딩스 측은 주주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강화를 주장하며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SNT홀딩스는 스맥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현재 스맥이 자본 감소, 불공정한 공동투자 구조, 회계처리, 지배구조 전반 등 구조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지적했다.
스맥은 지난해부터 SNT홀딩스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오는 31일 예정된 스맥의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와 SNT홀딩스 측이 각각 추천한 사내·사외이사 후보들이 동시에 상정됐다.
실제 스맥 이사회는 권오혁 스맥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류재희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반면 SNT홀딩스는 김현수 SNT홀딩스 상무이사, 이병완 SNT로보틱스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 상태다.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경영진 구성은 물론 경영 전략에도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스맥의 문제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자본 감소, 불공정한 공동투자 구조, 회계처리, 지배구조 전반이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리스크"라고 짚었다. ▲경영 전반에 대한 점검 ▲공동투자약정 및 계약 구조 검증 ▲회계처리 적정성 확인 ▲회사 자산의 사적 유용 여부 조사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NT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원칙으로 ▲주주가치 희석성 자금조달 지양 ▲자기주식 소각 추진 ▲불투명한 내부거래 개선 ▲주주와의 지속적 소통 강화 등을 제시하며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스맥 이사회 측은 노사협의회 입장문을 발표하며 여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현재 경영진과 임직원이 사업 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은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날 스맥노사협의회는 입장문에서 "SNT홀딩스의 경영권 획득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명확히 반대한다"며 "외부 자본이 개입하는 경영권 분쟁의 특성상 단기 성과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사협의회는 경영권 변동이 현실화될 경우 강경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노사협의회 측은 "고용 안정성과 회사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노동조합 설립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NT홀딩스는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자발적인 노동조합 설립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현 경영진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도구로 노동조합 설립을 활용하는 것은 스맥에 대한 투자 제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SNT홀딩스는 스맥 소액주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현재 스맥이 자본 감소, 불공정한 공동투자 구조, 회계처리, 지배구조 전반 등 구조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지적했다.
스맥은 지난해부터 SNT홀딩스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오는 31일 예정된 스맥의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와 SNT홀딩스 측이 각각 추천한 사내·사외이사 후보들이 동시에 상정됐다.
실제 스맥 이사회는 권오혁 스맥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및 류재희 부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반면 SNT홀딩스는 김현수 SNT홀딩스 상무이사, 이병완 SNT로보틱스 대표이사 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 상태다.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경영진 구성은 물론 경영 전략에도 큰 폭의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SNT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스맥의 문제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자본 감소, 불공정한 공동투자 구조, 회계처리, 지배구조 전반이 복합적으로 얽힌 구조적 리스크"라고 짚었다. ▲경영 전반에 대한 점검 ▲공동투자약정 및 계약 구조 검증 ▲회계처리 적정성 확인 ▲회사 자산의 사적 유용 여부 조사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SNT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원칙으로 ▲주주가치 희석성 자금조달 지양 ▲자기주식 소각 추진 ▲불투명한 내부거래 개선 ▲주주와의 지속적 소통 강화 등을 제시하며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스맥 이사회 측은 노사협의회 입장문을 발표하며 여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현재 경영진과 임직원이 사업 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은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날 스맥노사협의회는 입장문에서 "SNT홀딩스의 경영권 획득 시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명확히 반대한다"며 "외부 자본이 개입하는 경영권 분쟁의 특성상 단기 성과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사협의회는 경영권 변동이 현실화될 경우 강경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노사협의회 측은 "고용 안정성과 회사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노동조합 설립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NT홀딩스는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자발적인 노동조합 설립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현 경영진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도구로 노동조합 설립을 활용하는 것은 스맥에 대한 투자 제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