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사업자 모집
매장당 최대 120만원 지원
![[뉴시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0/NISI20260320_0002088872_web.jpg?rnd=20260320092745)
[뉴시스] 서울새활용플라자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다음달 10일까지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제로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신규·기존 매장을 합쳐 총 325개소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매장별로 최대 12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다회용 배달용기 대여비와 운영 인건비를 비롯해 친환경·다회용 포장재 구입비, 교육비, 홍보비, 소분·리필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임차비 등이 포함된다.
재단은 사업비 지원 외에도 제로마켓 개설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 매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구매와 홍보 등 자생력 강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포장폐기물을 줄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서울에 사업 거점을 둔 기업,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회용 배달용기, 무포장, 포장재 감축, 소분 판매, 리필스테이션,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6개 유형 가운데 1개 이상을 운영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디자인재단 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심의와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소분·리필 방식 판매 등을 실천하는 매장 675곳을 '서울제로마켓'으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는 기존 운영 매장뿐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매장 창업이나 매장 내 제로마켓 코너 신설을 준비하는 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7년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 80만명 이상이 찾은 자원순환 거점으로, 시민 체험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업사이클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매장의 ‘제로마켓’ 전환을 지원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