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확전 공포에 하락 출발…다우 0.76%↓ 나스닥 1.35%↓

기사등록 2026/03/19 23:07:04

최종수정 2026/03/20 00:30:24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2026.03.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2026.03.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19일(현지 시간) 군사 시설에 쏠렸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역내 에너지 인프라 직접 공격으로 비화하는 등 전쟁 공포감이 확산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351.32포인트(-0.76%) 하락한 4만5873.83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3.38포인트(-0.96%) 내린 6561.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98.62포인트(-1.35%) 떨어진 2만1853.80에 거래 중이다.

국제유가도 올랐다.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의 5월 인도분 선물은 이날 5% 오른 배럴당 113달러를 기록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4월 선물도 1% 상승해 배럴당 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연료 저장고를 넘어 이란의 에너지 생산 시설을 직접 폭격하고 있고, 이란도 걸프국 석유·가스 생산 시설을 보복 공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만약 이란이 무모하게 카타르를 공격하면 미국은 이스라엘의 도움이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이 이전에는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 없는 위력으로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전체를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세계 최대 해상 가스전 가운데 하나인 사우스파르스를 미사일로 폭격하고, 이란이 세계 최대 LNG 수출 공장이 있는 카타르 라스라판에 보복 공격을 가하자 나온 발언이다.

앞서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란 남서부 해안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시설 단지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다.

이란은 즉각 보복했다. 이란의 공격으로 카타르 북부 해안 라스라판 지역의 국가 핵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카타르 내무부는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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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확전 공포에 하락 출발…다우 0.76%↓ 나스닥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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