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2가구(공공 196가구) 대단지 공급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여의도동 51·52 일대 위치도. 2026.03.20.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637_web.jpg?rnd=20260319185647)
[서울=뉴시스] 영등포구 여의도동 51·52 일대 위치도. 2026.03.20.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의도 삼익아파트와 은하아파트가 최고 50층 내외(삼익 56층, 은하 49층) 1302가구(삼익 630가구, 은하 672가구) 규모 복합 주거 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삼익아파트, 은하아파트 재건축 정비 계획(안) 2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 샛강에 인접한 두 단지는 1974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 자문 사업을 시작한 지 12개월 만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 정비 사업 표준 처리 기한 대비 약 3개월이 단축됐다.
두 단지는 사업 주체가 다름에도 기획 단계부터 주동 배치와 가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서 이어지는 폭 15m 공공 보행 통로를 공동으로 확보해 보행 연속성을 향상시켰다.
단지 중앙부에는 두 단지가 연계된 총 3000㎡ 규모 입체 공원이 조성된다. 민간은 토지 소유권을 유지해 지하 주차장 등 하부 공간을 온전히 활용한다. 공공은 구분 지상권 설정을 통해 지상부를 시민 녹지 공간으로 확보한다.
삼익은 최고 56층 630가구(공공 95가구), 은하는 최고 49층 672가구(공공 101가구)로 건립된다. 용도지역은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된다.
삼익에는 어르신 노후를 위한 '액티브시니어센터'가, 은하에는 영유아·임산부를 위한 '산모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선다. 청년 등 1인 가구를 위한 공공 기숙사가 두 단지에 조성(삼익 126실, 은하 135실)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삼익·은하아파트 재건축은 신속통합기획과 규제 철폐를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모범 사례"라며 "여의도 일대 주거 환경 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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