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이물질 투척' K리그1 부천 징계 위기…연맹 상벌위 회부

기사등록 2026/03/19 17:50:19

15일 울산과 3라운드 이후 발생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 관중 이물질 투척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 회부. (사진=부천FC1995 SNS 캡처)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 관중 이물질 투척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 회부. (사진=부천FC1995 SNS 캡처)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창단 이래 처음 프로축구 K리그1에 나선 부천FC1995가 '관중 이물질 투척' 논란으로 징계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의 징계 여부를 검토한다.

사건은 지난 15일 부천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한 뒤 벌어졌다.

경기 종료 후 부천 서포터즈가 자리한 1995석(스탠딩석)에서 마무리 운동 중인 울산 선수들을 향해 이물질이 날아든 사실이 드러났다.

부천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울산과의 홈 경기 종료 후, 회복 훈련 중이던 울산 선수단을 향한 일부 관중의 비방 및 이물질 투척 정황과 관련해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사실관계 파악 및 구단 조치에 대한 경위서 제출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해당 구역 관람자들에 대한 조사와 추가 자료 확보를 거쳐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위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해당 사안 관련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파악 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연맹 상벌 규정에 따르면 관중이 그라운드 안으로 이물질을 투척했을 경우 해당 구단은 ▲무관중 홈 경기 ▲프로축구연맹 지정 제3지역 홈 경기 개최 ▲300만원 이상 제재금 ▲응원석·원정 응원석 폐쇄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부천은 지난 2024년 10월 충북청주FC와 맞대결에서도 관중석에서 이물질이 날아들어 홈 2경기 응원석 폐쇄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울산전 이후 부천은 재발 방지를 위해 1995석 입장 전 음료를 준비된 컵에 따라 이동하고, 1995석 좌우 측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를 지난 18일부터 시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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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이물질 투척' K리그1 부천 징계 위기…연맹 상벌위 회부

기사등록 2026/03/19 17:5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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