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으로 '구청장 도전', 동구는 유순희·사하구는 노재갑[6·3부산]

기사등록 2026/03/19 14:57:08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왼쪽)와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이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각 부산 동구청장과 사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6.03.19.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왼쪽)와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이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각 부산 동구청장과 사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와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이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각 부산 동구청장과 사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대표는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돌아오는 동구 ▲북항 재개발 연계 경제 르네상스 ▲여성과 가족이 안전한 도시 ▲청년 정착 기반 조성 ▲교통·생활환경 개선 ▲디지털 혁신 스마트 행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동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낮은 재정자립도, 노후 건축물 증가 등 복합 위기에 처해 있다"며 "통합적 해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전 대표는 1969년생으로 경북대 신문방송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여성신문 대표,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부산 공동선대위원장,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부산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동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에서는 강철호 부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우 전 구청장 비서실장이 출마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도 사하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전 의원은 "사하구는 더 이상 변방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대혁신을 통해 도시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구평 로테르담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청정 도시 구축 ▲다대포 해양관광단지 조성 ▲신평 예비군 훈련장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교통 체증 해소 ▲국제규격 수영장 유치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공영주차장 확충 등이다.

1965년생인 노 전 의원은 브니엘고, 동의대 수학과,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경선 후보 특별보좌역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8년 조경태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쳤으며 2016년 조 의원을 따라 당적을 옮겼다.

국민의힘 사하구청장 예비후보는 노 전 의원을 포함해 모두 6명이 경쟁하고 있다. 김척수 전 사하갑 지역위원장과 이복조 시의원, 이종철 부산시 민선 6기 인수위원회 정책실장,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 최민호 사하구국민체육센터 상임감사가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최근 김태석 전 구청장과 전원석 부산시의원이 단일화를 통해 김 전 구청장을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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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으로 '구청장 도전', 동구는 유순희·사하구는 노재갑[6·3부산]

기사등록 2026/03/19 14:57: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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