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에 "전 중동 정세 우려…즉각 휴전해야"

기사등록 2026/03/19 12:54:06

최종수정 2026/03/19 14:40:24

푸충 주유엔 중국대사 "조속히 대화·협상으로 복귀해야"

[유엔본부(뉴욕)=신화/뉴시스] 푸충 유엔(UN) 주재 중국대사는 18일(현지 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시리아문제공개회의에서 중동 정세와 관련해 즉각적인 휴전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사진은 푸 대사가 지난해 6월 24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란 핵 문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19
[유엔본부(뉴욕)=신화/뉴시스] 푸충 유엔(UN) 주재 중국대사는 18일(현지 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시리아문제공개회의에서 중동 정세와 관련해 즉각적인 휴전과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사진은 푸 대사가 지난해 6월 24일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란 핵 문제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6.03.19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유엔(UN)에 현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즉각적인 휴전과 대화 복귀를 재차 촉구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충 유엔(UN) 주재 중국대사는 전날(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시리아문제공개회의에서 "시리아 정세를 논의할 때 중동 지역 전체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 대사는 "중동 전체 정세가 위험한 지경으로 내몰리고 있고 중국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전쟁이 계속 이어질 경우 현지 주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지역과 세계 경제에 막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중국은 즉각적인 휴전과 전쟁 중단을 촉구한다"며 "전쟁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조속히 대화와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평화를 위해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푸 대사는 또 시리아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정세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해 시리아 내 테러 세력 확장에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면서 "중국은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러 방지 문제에서 이중적인 기준을 취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신장위구르 지역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무장단체인 '동튀르키스탄이슬람운동(ETIM)'을 언급하고 "안보리가 지정한 모든 국제 테러조직을 단호히 타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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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에 "전 중동 정세 우려…즉각 휴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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