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소환조사…주진우 "출마전 꽃길 깔면 국민 심판"

기사등록 2026/03/19 11:43:06

최종수정 2026/03/19 11:54:58

통일교 금품 의혹 겨냥…"엄정 수사 필요"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9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링핑룸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9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링핑룸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의원은 19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합동수사본부의 소환 조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갑) 의원을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꽃길을 깔아주는 식이라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며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라 엄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8월 이미 전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금품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안다"며 "통일교 본산을 방문해 한학자를 만났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같은 시기 유사한 의혹에 대해 다른 야당 의원은 구속됐지만 전 의원 사건은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공천 접수 이후 소환한 것은 형식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전 의원의 재산 증가와 관련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2018년 전 의원의 순재산이 약 1억원 증가했는데 의원 세비 외 뚜렷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비를 지출하며 자산을 늘리는 것은 상식적으로 어렵다"며 "자금 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출처 불명의 자금 유입 없이 재산 증가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봐주기식 수사가 아니라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관련 의혹과 관련해 이날 합동수사본부의 소환 조사를 받는다.

그는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길 기대하겠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재수 소환조사…주진우 "출마전 꽃길 깔면 국민 심판"

기사등록 2026/03/19 11:43:06 최초수정 2026/03/19 11:54:5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