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경계 순찰 인력 평시 대비 3배 이상 확충
허 청장, 19일 광화문 월대·경복궁 난간 등 점검
현장 안전 상황실 가동…공연 후 유산 상태 진단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19.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21213988_web.jpg?rnd=2026031910052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무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국가유산청이 숭례문 경계 순찰 인원 3배 확충, 긴급 안전 점검 등 준비 태세에 나섰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BTS 복귀 공연을 앞두고 19일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인 숭례문과 공연 본 무대인 광화문 광장 일대에 대해 막바지 안전 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 점검은 전 세계 이목이 쏠린 대규모 공연인 만큼, 소중한 문화유산을 인파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허 청장은 이날 본 공연 주무대인 광화문광장 주변 광화문 월대와 경복궁 담장 등의 훼손 방지를 위해 설치해 둔 철제 난간을 점검하고 위해 요소를 확인한다.
공연 전날인 20일, 외벽 영상이 상영되는 숭례문에서는 영상 투사 장비 설치 공간의 안전성과 화재 예방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국가유산청은 인파 밀집 사고를 방지하고자 인력 확충 외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공연 종료 시까지 '현장 안전 상황실'도 가동해 관계 기관과 돌발 상황에 대응하고, 공연 종료 후 전문가를 통해 문화유산 상태를 정밀 진단할 예정이다.
허 청장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유산의 물리적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경계 순찰 요원들의 대응 능력과 안전시설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며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공간, 광화문과 숭례문에 전 세계 이목이 쏠리는 만큼 관람객들도 질서 있는 관람 매너와 유산을 보호하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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