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협회, 4월 해외 로펌 초청 국제 분쟁 해결 세미나

기사등록 2026/03/19 09:32:17

내달 9일 개최…'덴톤스 싱가포르' 초청

노란봉투법 등 국내법 실무 대응도 분석

[서울=뉴시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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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해외 로펌을 초청해 국제 분쟁과 최근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등 국내 노무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오는 4월9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 분쟁 해결 및 국내 법적 현안 점검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한국 기업의 국제 중재 이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해외 프로젝트 수익성을 보호하고, 국내 노동 입법 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적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로펌이자 싱가포르 국제 중재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덴톤스 로디크(Dentons Rodyk)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국제 건설법 권위 기관인 SCL Korea이 후원한다.

2024년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SIAC 이용 건수는 295건으로 중국(227건)과 인도(183건)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중재 허브인 싱가포르 중재 제도의 전략적 활용법 파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세미나 1부에서는 덴톤스 싱가포르의 시니어 파트너들이 연사로 나서, 최신 SIAC 규칙 개정안을 포함한 싱가포르 국제 중재의 실무적 절차와 제3자 펀딩(TPF) 전략 등의 전략적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2부에서는 덴톤스 리(Dentons Lee) 소속이자 SCL Korea 회장인 박기정 변호사가 '한국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국제 중재 및 소송을 진행하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3부에서는 덴톤스 리 소속 전문변호사와 함께 노란봉투법 등 최근 국내 노동 입법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다. 사용자 범위 확대가 초래할 구조적 위협과 업무 지시의 한계 등 현장 실무자들이 직면할 구체적인 리스크를 분석하고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분쟁 해결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내외 법적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K-엔지니어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법무·계약 실무자 및 인사·노무 담당자 등 리스크 관리 전 분야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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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4월 해외 로펌 초청 국제 분쟁 해결 세미나

기사등록 2026/03/19 09:32: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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