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5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972억원, 91억원으로 각각 21%, 62% 늘었다.
회사 측은 보안미터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도시가스 고객사로부터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스미터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부문 매출도 17% 성장하는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의 경우, 국내 증시 호조에 따른 금융상품 평가이익 증가 효과가 반영됐다.
피에스텍은 신재생 에너지와 해외 시장 진출을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경우 유력 대기업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사업 개시 이후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사업 역시 다수 국가의 유력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환 흐름에 대응해 친환경 개폐기 개발에 집중해 중전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에스텍 관계자는 "보안미터 고도화와 가스미터 고객사·물량 확대를 통해 주력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신재생 에너지와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안정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며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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