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정준호-신정훈, 여성 공약 놓고 공방

기사등록 2026/03/18 19:50:03

정준호 "여성공약 전무"…신정훈 "더 준비해 제시"

정 후보, 3·8 여성의 날을 3월 9일로 잘못 말해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참여한 신정훈(왼쪽)·정준호 후보가 18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B조 경선 토론회에 참여해 주먹을 쥐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3.1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참여한 신정훈(왼쪽)·정준호 후보가 18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B조 경선 토론회에 참여해 주먹을 쥐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 TV토론에서는 여성관련 공약이 사실상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준호 후보는 18일 오후 광주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선 B조 토론에서 신정훈 후보를 향해 여성 공약으로 공세를 폈다.

정 후보는 "어제 4인 A조 토론 내용을 보며 심각하다고 느꼈다"면서 "3월9일이 무슨 날인 줄 아시나. 여성의 날이었다. 여성과 관련한 공약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후보가 "여성 뿐만 아니라 전날 토론에서 시도민들의 문제가 거의 거론된 것이 없다"고 받아치자, 정 후보는 "신 후보도 여성 공약이 있다면 간단히 소개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신 후보는 "여성 공약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지 못했다. 앞으로 좀 더 준비해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정말 준비가 많이 필요하고 우리 후보들이 조금 돌아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광주·전남 전역을 잇는 시·도 경계 없는 통합 안심 기관 시스템 등 여러가지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범죄와 관련된 통합 대응센터도 가장 먼저 설치해 (여성들이) 통합 이후 늘어난 안심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 공약 중요성을 강조한 정 후보 역시 여성의 날을 착각해 발언했다. 여성의 날은 정 후보가 언급한 3월9일이 3월8일이다.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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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정준호-신정훈, 여성 공약 놓고 공방

기사등록 2026/03/18 19:50: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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