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음악에 영향 준 서적들 배치…외벽엔 '아리랑'로고
공연 당일엔 오후 4시 단축 운영…종로 출입구만 오픈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추천한 서적이 전시되고 있다. BTS의 리더 RM이 추천한 랄프 왈도 에미슨의 '자연'을 비롯해 손원평의 '아몬드'(슈가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지민 추천), 가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제이홉 추천), 헤르멘 헤세의 '싯다르타'(뷔 추천) 등이 진열됐다. 2026.03.18. excusem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456_web.jpg?rnd=20260318175019)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추천한 서적이 전시되고 있다. BTS의 리더 RM이 추천한 랄프 왈도 에미슨의 '자연'을 비롯해 손원평의 '아몬드'(슈가 추천),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지민 추천), 가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제이홉 추천), 헤르멘 헤세의 '싯다르타'(뷔 추천) 등이 진열됐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사흘 앞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는 이미 '보랏빛 공간'으로 변해있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건 BTS 관련 도서와 굿즈였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여정을 담은 인물 교양 만화 'who? K-pop BTS'가 전면에 배치됐고, 그 옆으로는 해외 팬들을 겨냥한 한국전통 기념품이 함께 진열됐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팬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공간이 나타났다. 멤버들이 직접 추천한 책들을 모은 코너다.
리더 RM이 추천한 랄프 왈도 에미슨의 '자연'을 비롯해, 슈가의 '아몬드'(손원평), 지민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제이홉의 '미움받을 용기'(가시미 이치로), 뷔의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등이 한데 모여 있었다.
책장 한 켠에는 BTS 음악에 영향을 준 책들도 배치됐다. 앨범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 영감을 준 헤르멘 헤세의 '데미안', 앨범 전반의 메시지와 맞닿아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등이 함께 놓였다.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출입구에 방탄소년단(BTS) 관련 서적과 한국 전통 기념품이 전시되고 있다. 2026.03.18. excusem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461_web.jpg?rnd=20260318175843)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출입구에 방탄소년단(BTS) 관련 서적과 한국 전통 기념품이 전시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매장 곳곳에는 'K-컬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경복궁 경희루, 숭례문, 남산타워 등 서울 주요 명소를 담은 마그넷과 전통 공예품, '한양 부티크' 굿즈 등이 진열돼 외국인 관람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BTS 공연을 계기로 광화문을 찾는 해외 팬들을 위해 공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매장 밖 분위기도 다르지 않았다. 광화문을 마주한 교보생명 본사 외벽에는 BTS 새 앨범 '아리랑' 로고와 함께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라는 문구가 걸리며 공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공연 당일인 21일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4시로 단축한다. 바로드림 서비스 수령도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하며, 매장 출입은 종로 출입구로 제한된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외벽 광화문글판에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라고 적힌 랩핑이 설치되어 있다. 교보생명은 오는 토요일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두고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외벽에 시민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초대형 래핑을 선보인다. 2026.03.17.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21211620_web.jpg?rnd=20260317133542)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외벽 광화문글판에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라고 적힌 랩핑이 설치되어 있다. 교보생명은 오는 토요일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앞두고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외벽에 시민들의 도전과 노력을 응원하는 초대형 래핑을 선보인다. 2026.03.17.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