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코스맥스, 태국·인니 이어 베트남 법인 신설…글로벌 확장 속도

기사등록 2026/03/18 16:16:20

최종수정 2026/03/18 19:30:25

기존 태국 법인 산하 영업사무소 형태서 격상

"동남아 뷰티 시장 성장…영향력 한층 강화"

[서울=뉴시스] 코스맥스타일랜드 신공장 조감도 (사진=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스맥스타일랜드 신공장 조감도 (사진=코스맥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코스맥스가 베트남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태국 법인(COSMAX (THAILAND) COMPANY LIMITED)산하 영업사무소 형태로 운영해오던 베트남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격상한 것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최근 베트남 법인 'COSMAX VIETNAM CO., LTD'를 신규 설립했다. 이와 함께 홍콩과 광저우에 각각 'COSGZ(HK) LIMITED, Meishixingye (Guangzhou) International Trade Co., Ltd.' 등 해외 법인도 추가로 세웠다.

코스맥스는 그동안 베트남 시장을 태국 법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관리해왔으나 현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진출 형태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들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K-뷰티 열풍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다. 코스맥스 역시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고객사 대응 속도와 경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인 신설은 코스맥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경영 키워드를 '우리의 힘으로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로 제시하고 선케어와 베이스 메이크업 등 전략 품목 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 상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 성장에 따라 영업사무소 형태로 운영되던 베트남 오피스를 영업법인으로 확대했다"며 "베트남 법인 설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내 코스맥스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2025년 연간 매출액 2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2025년 연간 매출액 2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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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코스맥스, 태국·인니 이어 베트남 법인 신설…글로벌 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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