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항로 여객선 13척·작은섬 도선 등 23척 운항
1년간 여객 44만5551명, 차량 14만5693대 수송
섬 주민 발 역할 톡톡…'여객선 공영제' 기틀 마련
![[신안=뉴시스]신안교통재단 '천사1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7629_web.jpg?rnd=20260319081941)
[신안=뉴시스]신안교통재단 '천사1호'.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신안교통재단이 출범 1년을 맞아 섬 주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국 최초로 여객선 공영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섬으로 형성된 전남 신안군의 출자·출연기관인 신안교통재단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5년 3월21일 설립됐다.
전국 최초로 여객선 공영제를 운영하는 신안교통재단은 현재 신안군 관내 8개 항로에 차도선여객선 8척, 일반여객선 3척, 화물선 2척 등 총 13척의 여객선과 작은 섬을 잇는 23개 항로에 도선 및 행정선 23척을 운용하고 있다.
재단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여객 44만5551명, 차량 14만5693대를 수송하며 섬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절과 주요 연휴기간 선박운항 횟수를 확대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축제와 대규모 행사시 선박운항을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1일 적자가 지속된 목포∼하의(신의)항로의 남신안농협 여객선 3척을 인수해 안정적인 운항체계 구축과 예산절감을 통해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같은 노력은 신안군 해상교통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해상교통 운영은 주민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교통재단은 향후 신안군 전 지역을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의 완전공영제를 통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원 이사장은 19일 “신안교통재단은 신안군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바꾸는 밑거름이 되겠다”면서 “투명한 경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안여객선을 운영하는 지자체의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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