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해경, 진먼다오 이틀 연속 순찰…대만, 적극 대처

기사등록 2026/03/18 14:56:28

최종수정 2026/03/18 16:52:24

중국 해경선 4척 제한수역 침범

[서울=뉴시스] 중국 해경선이 16~17일 이틀 연속 대만 최전방 섬인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 진입하자 대만 당국이 순시선을 투입해 대응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 해경이 진먼다오 해역을 순찰하는 모습 2026.03.18
[서울=뉴시스] 중국 해경선이 16~17일 이틀 연속 대만 최전방 섬인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 진입하자 대만 당국이 순시선을 투입해 대응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 해경이 진먼다오 해역을 순찰하는 모습 2026.03.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해경선이 이틀 연속 대만 최전방 섬인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 진입하자 대만 당국이 순시선을 투입해 대응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17일 대만 해순서(해경)에 따르면 중국 해경 소속 순시선들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진먼다오 인근 제한 수역에 진입했다.

해순서는 이날 오후 2시50분(현지 시간)께 중국 해경선 4척이 해당 해역에 들어왔으며, 선박은 14605호, 14533호, 14603호, 14531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약 2시간 뒤인 오후 4시53분께 해역을 벗어났다.

앞서 이들 해경선은 16일 오후에도 같은 해역을 순찰한 바 있어 이틀 연속 진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만은 진먼다오 주변 4000m 이내를 금지수역으로, 4000~6000m 구간을 제한수역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해순서는 성명을 통해 "최근 해당 해역은 기상이 양호해 어민들의 조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 해경이 아무런 이유 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날에는 "국제 유가가 상승한 상황에서 중국 해경의 무분별한 항해는 불필요한 연료 낭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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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경, 진먼다오 이틀 연속 순찰…대만,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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