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복지장관, 국회 연금특위 출석
기초연금 개편 방식엔 "여러 안 검토"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3.18.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21212768_web.jpg?rnd=20260318105055)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초연금을 저소득층에게 더 집중하는 하후상박 방식에 대해 동의한다고 밝혔다. 단 국민연금 개혁이 청년들에게 불리하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른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 출석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기초연금 하후상박 원칙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좀 더 두텁게 보장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초연금 하후상박을 언급한 이후 정 장관이 동의 여부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단 기초연금 인상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자연증가분, 물가인상률만큼의 증가를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 아직 정해진 방안이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국민연금과 관련해서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격한 단어가 오갔다. 김 의원이 "국가나 복지부에서 내놓은 연금 대책들이 청년을 이용만 하려는 것 아니냐는 울분이 녹아져 있다. 청년들에게 들었던 말이, 청년들이 호구냐 이런 말이었다"고 하자 "호구라는 표현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각각의 연금 제도에 대한 개편 방안을 부처가 각 부처가 만들고 있고 다층적 제도 개편을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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